고구려 역사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살수대첩과 관련해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고구려의 요동성을 수나라는 끝끝내 함락하지 못하고 평양성으로 진격하다가 결국 후퇴를했다고 하는데, 처음 침략한 병력이 30만명이 넘었으나 살아돌아간 인원이 3천명이 채 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한 번의 전쟁으로 29만명이 넘게 죽은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니요 지금처럼 정확히 통계 재는 시스템이 없고 과장을 해야 공을 받는 것이므로 역사학자들은 책에 기록된 사망자수를 반으로 줄여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