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는 보호자와 수의사가 둘다 동의가 되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람처럼 법적으로 막아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담당 수의사가 판단하여 도저히 치료를 연장하는 것은 인간의 욕심이라고 생각들 때 안락사를 권장드립니다. 안락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판단이 되었다면, 수면 마취를 진행한 뒤 안락사 약물을 투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안락사 자체를 도덕적으로 꺼리기 때문에, 안락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미리 안락사를 진행하기로 한 병원에 문의해 정확하게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