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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후투티246
비범한후투티24622.10.16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게 되면 수출국은 유리? 불리? 하고 수입국은 유리? 불리? 하게 된다는데 뭔가요. 그리고 왜 그렇게 되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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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가격의 주도권이 있는 쪽이 어느 쪽에 있는지에 따라 유리, 불리 여부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서, 인플레이션으로 물품의 가격이 오르더라도 수입자가 구매파워가 더 강하고 경쟁자가 많다면 수출자는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가격을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수출자에게 판매파워가 있다면 인플레이션을 계기로 가격을 더 높게 판매함으로서 이익을 더 많이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원가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 수출가격도 올라가지만, 수출자가 이를 수출가격에 반영할 수 있는지는 주도권이 수출자에게 있는지 수입자에게 있는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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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율이 오르게 되면 수출자에게는 유리, 수입자에게는 불리하다고 말합니다.

    국제물품매매계약은 미국 달러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을텐데,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면 수출자 입장에서는 좋고 수입자 입장에서는 나쁘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 인플레이션을 동반한 달러가치 상승이 비약적으로 이뤄지게 되면서 국제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 -> 부정적 영향이 나오게 되었고, 수출은 중국의 도시폐쇄등의 이슈로 인하여 부진하여 우리나라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달러가치 상승으로 인한 일부 수혜업종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2차전지, 자동차, 조선 등) 결국 해당 업체들도 수입원재료를 조달하는 입장에서 안좋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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