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01년 처음으로 목사안수를 받은 김창식, 김기범 목사 입니다.
한반도에 최초로 전래된 기독교는 신라에 경교라도고 불리며 네스토리우파 기독교가 전래되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있습니다.
당시 장보고와 신라방으로 알려져있듯 황해를 넘나드는 한중 교역이 활발했는데 당나라와 신라의 밀접한 관계를 감안하면 당나라 조정의 지지를 오랫동안 받았던 경교가 한반도까지 넘어올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로 1956년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출토된 석제 십자가와 마리아를 닮은 관음상 유물이 출토되었고 이것을 경교 유물로 추정하기도 때문에 기독교의 한국 전래를 훗날 개신교 가톨릭이 전래된 조선시대가 아니라 통일신라로 소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뚜렷한 전래 기록이 없고 기독교 계통으로 추정되는 유물 일부만 남기고 고려시대 이전 소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