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노고단은 '할미당'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노(老)는 존칭의 의미이며, 고 (姑)는 마고를 의미하여 ‘마고 할매를 위한 제사 터’입니다. '마고'는 인류 최초의 인간을 탄생시킨 도교의 여신으로, 원래 젊은 여성이었으나 오랜 전설 속의 여신이므로 ‘마고할매’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도교의 국모신인 '서술성모'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원래는 통일신라시대까지 할미당이 천왕봉 기슭에 있어 제사를 지냈는데, 고려시대에 현재의 노고단으로 옮겨와서 이곳에서 제사를 지내 노고단이라 불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