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녹는 화장지는 종이 내의 섬유질을 특수처리해서 수용성과 가용성을 높여서 물에 들어가면 섬유질로 잘 분해되게 만든 것입니다. 녹는다기 보다 잘 풀어지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용상에 문제가 없게 하려다보니 만들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장실에서 사용하도록 나오는 두루마리 화장지는 물에서 잘 분해되도록 만들어졌지만 한번에 버리는 양에 따라서 빨리 분해되지 않고 막힐 수 있어서 더 잘 분해되는 화장지가 개발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물에 잘 녹는 휴지는 주로 가볍고 얇은 종이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이 종이는 휴지 사용 후 물에 버리면 자연적으로 분해되어 녹아 없어지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종이 제조 후 추가적인 분해성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종이에 분해를 돕는 특정 화학 물질이나 처리 과정을 적용하여 물에 녹아 없어지기 쉽도록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휴지는 나무에서 추출된 셀룰로오스를 물에 풀어서 얇게 펴서 말린것입니다. 이때 어떤 식물의 셀롤로오스를 쓰고 여러가지를 배합하냐에 따라서 부드럽기와 덜찢어짐, 그리고 물어 풀리는 정도가 다른것입니다. 따라서 일반 휴지와 물에 잘풀리는 휴지의 차이는 빨리 풀어지냐에 차이일뿐 물에는 다 풀린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