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데 수명을 늘릴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집에서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가 나이를 많이 먹어서 걱정이랍니다.
아이가 조금더 건강하게 오랫동안 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게 수명이라는 것은 물론 건강하게 식이조절 하면 도움이 되겠으나 아무도 몇살 까지 살지는 모릅니다.
가장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기에 식이관리 잘 해주시고
특히 고양이들은 노령화 되면 신장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수분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물을 잘 안마시고 아프면 더 안 마시기 때문에 먹는 것을 건사료보다는 습식캔사료로 먹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식성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습식 사료를 먹을지 안 먹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 해보시는 것 권장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일단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크게 아프기 전에 미리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략 7살을 기점으로 그 이후로는 매년 건강검진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양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 질환들을 조심해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신부전, 당뇨,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습니다.
또한 개와 고양이 모두 마찬가지이지만, 고양이는 특히나 물을 안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물을 많이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뇨기계 질환에 많이 걸리는 고양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물을 많이 먹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추고 싶어 하는 진실이
사람이고 동물이고 수명 및 삶의 질은 자본에 비례한다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 진단하고 관리 치료하기에 평균 수명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것이지요.
https://diamed.tistory.com/645
2023년 미국 수의사회에서는 6개월~ 1년에 1회 이상 건강검진을 권장하고 있고 특정 검사에 대해서는 3개월에 1회를 권하기도 합니다.
주치의 선생과 잘 상의하셔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진단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13살의 뇨묘의 건강관리는 주기적인 생체리듬 유지와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있을것입니다.
대사활동이 저하되는 만큼 고양이의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사료의 양을 맞추어주어야합니다.
노령묘의 경우 6개월 1번 정도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나이를 많이 먹게 되면서 영양불균형, 호르몬 질환, 노령성질환 (관절염, 하부요로계 질환 등) 등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조기에 관리를 통해 질병의 악화나 합병증 발병 등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