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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해파리99
파란해파리9922.04.10

흔히 말하는 불량식품들은 정말 불량식품인가요?

어렸을 적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간식들을 흔히들 불량식품이라고 말하잖아요. 그런데 정말 그 간식들은 불량식품이여서 불량식품이라고 부르는 건가요? 정말 불량식품이라면 정부에서 판매하지 못하게 할 것 같은데 왜 불량식품이라고 부르는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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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뇌전기버철온입니다.

    사실 불량식품이라고 낙인이 찍히면 정상적인 유통 경로에서는 판매가 불가하며 판매를 돕거나 하는 경우에도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불량식품이 아니냐? 하면 아닙니다. 이게 이름이 잘못 알려져서 현재까지 그렇게 사용하는 것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 불량식품은 질문자님이 말씀하셨듯 불법 그 자체가 맞습니다.

    영세업체들이 제조하는 허가 받은 과자를 '막과자'라고 부릅니다. 문방구에 가면 흔히 보였던 꺼벙이, 꾀돌이, 아폴로, 쫀드기 등을 기억하실텐데 이런 과자류등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고 판매하는 과자들입니다. 따라서 일반 슈퍼마켓에서도 종종 볼 수 있고요.

    다만 '막과자'라는게 과거엔 불량식품과 같은 느낌으로 불려졌습니다. 즉 "불량식품의 다른 말은 막과자다" 라는 식으로요. 그리고 막과자라고 하면 뭔가 머리에 잘 남지 않는데 '불량식품'이라는 말이 더 강렬하기도 하고 부모,어른,자식,언론 할 것 없이 너도나도 불량식품으로 싸잡아 부르고 다녔으니 영세업체가 만드는 과자인 '막과자'라는 단어가 잊혀지기엔 좋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방구에서 떡볶이를 판매하거나 달고나를 만들어 판매하는 행위 등은 적발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식약처의 승인 받은 과자들까지 불량식품으로 불려지고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불량식품이 나쁜이유는 위생이나 건강쪽으로 좋지 않시 때뭉입니다.

    대기업에서 파는 식품은 깨끗한 위생상태에서 제조되고

    영양성분 표기도 올바르지만

    보통 불량식품은 대기업이 아닌 듣도보도 못한 기업에서 많이 만들고

    그 기업에서 위생이나 수칙을 다 지키는 것보단 말 그대로 불량

    대충 만들어서 맛만 내 팔아 수익을 내는것이 허다하기 때문이죠

    뉴스에도 나왔듯이 '차카니'라는 불량식품에는 쥐똥이 들어갔대요.

    정부에서 막는다거 하더라도 누가 신고를 하지 않는 한 걸릴 일이 없죠.

    대기업도 가끔 내부고발로 위생문제가 나오는데 중소기업은 어련할까요..


  • 안녕하세요. Airwolf입니다.

    따지고 보면 불량식품은 조금 과한 단어죠.. 그렇지만 불량식품 특성상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맛에 아이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은 더 크니 정부에서 이를 불량식품이라 칭하며 아이들 보단 부모들에게 겁을 준거죠. 어린 아이들은 부모들이 통제하는게 빠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