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오래 쓰다 보면 냄새랑 기름때가 잘 안 빠지는 게 맞습니다.
세제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기름이 열 받아서 딱딱하게 붙어버리기 때문이에요.
안전하게 관리하려면 몇 가지 습관이 필요합니다.
쓰고 나서 기계가 미지근할 때 바로 닦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다 식어버리면 기름이 굳어서 잘 안 닦여요.
바구니나 팬은 분리해서 따뜻한 물에 잠깐 담가두고 주방세제로 불려서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으면 되고 철수세미는 쓰면 코팅 다 벗겨집니다.
본체 안쪽은 물 흘러 들어가면 안 되니까 젖은 행주로만 닦아야 하고 윗부분 열선은 키친타월에 베이킹소다 물 살짝 묻혀서 가볍게 닦고 마른 천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냄새는 집에 있는 걸로 쉽게 잡을 수 있는데 물컵에 물이랑 식초 조금 넣고 180도로 몇 분 돌리면 냄새랑 기름기 같이 잡혀요.
레몬 조각 넣고 돌려도 되고, 기름때 심한 데는 베이킹소다랑 물 섞어서 바른 다음에 10분쯤 두고 닦으면 꽤 잘 빠집니다.
그리고 평소에 호일 깔고 쓰면 기름 튀는 거 줄고 조리 끝나고 간단하게라도 키친타월로 닦아주면 훨씬 덜 쌓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식초나 레몬으로 스팀 청소해주면 냄새 걱정은 거의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