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는 1910년대 무단통치를 했습니다. 말 그대로 강압적인 통치를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불만을 계기로 3·1 운동이 발생했고, 일제는 문화통치로 넘어갑니다. 3·1 운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단결을 보았기 때문에 이제 민족 분열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친일반민족행위자가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후 1929년 대공황이 발생합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져서 이 공급 물량을 최대한 소진하는 게 일제의 목표였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쟁을 많이 일으켰습니다. 이 전쟁의 기지로 한반도를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은 일제를 위해 전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제는 민족 말살 통치에 들어갑니다. 일제를 위해 충성해야 한다고 세뇌를 시키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넘어가게 된 계기는 3·1 운동이고 문화통치에서 민족말살통치로 넘어간 결정적인 사건은 대공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단 총치에서 문화 통치(文化統治)로 3·1 운동 이후 일제가 방향을 전환한 이유는 조선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기존의 무단 통치방식을 버리고 내세운 새로운 식민지 통치방식을 표방한 것인데 표면적으로는 조선인에 대한 차별을 완화하는 등 여러 유화정책을 실시했지만, 이는 악랄한 식민지 정책을 은폐하고 미화하려는 위장수단일뿐이었고 실상은 탄압과 감시, 민족문화 말살, 경제적 수탈을 강화하기 위한 고도화된 기만적인 식민 통치 방식에 불과했던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