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밝은펭귄185입니다.
떡볶이의 시초는 조선시대의 '쫄쫄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떡을 물에 삶은 후, 찹쌀가루를 더해 반죽을 만들어 작은 공을 만들고, 이를 뜨거운 기름에 넣어 노릇하게 튀겨 먹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떡볶이와는 조금 다른 형태였으며, 매콤한 양념이나 고춧가루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국간장 등의 간장으로 맛을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떡볶이가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한 것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부터입니다. 당시에는 떡을 기름에 볶은 후, 고춧가루와 각종 양념으로 맛을 낸 떡볶이가 등장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어묵, 오뎅 등의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더욱 맛있게 발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