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와 같은 이중모 견종은 털을 짧게 깎으면 오히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피부 질환이나 일사병에 취약해지므로 깎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모는 외부의 열기를 차단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절연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털을 밀어버리면 뜨거운 햇빛과 열이 피부에 직접 닿아 체온이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자외선에 노출되어 화상을 입을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털을 민 후 원래의 정상적인 털이 자라지 않거나 알록달록하게 자라는 알로페시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용보다는 죽은 털을 자주 빗겨내어 공기 순환을 돕고 에어컨이나 쿨매트를 활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과학적으로 더 효과적인 더위 해결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