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에선 췌장염이 살짝있다는데 cpL lip amy crp 수치는 정상인 경우 는 어떤 경우인가요?
초음파에선 췌장염이 살짝있다는데 cpL lip amy crp 수치는 정상인 경우 는 어떤 경우인가요? 이정도면 다 나은건걸까요?
췌장염 항생제 먹고 좋아진 경우도 있나요?
5일 항생제 복용에 보조제 싹다 끊으니 정상 됬습니다
수치들이 1/2 ~ 1/3 로 2- 3배 확 쭐어서 정상이 됬습니다 )
하지만 초음파상에선 췌장에 염증이 조금 남아있다합니다. 수액은 필요없다 합니다. 항생제 약은 추가로 준건 없습니다 항생제 더 안줘도 된다고 하는 그런 상황인데 초음파상 염증이 보이는데도 아무리 나아가는중이라지만 그냥 둬도 되는건가요? 항생제는 다 먹였습니다 (5일치)
제가 걱정하는 이유는 췌장은 자연회복이 거의 없다는말을 들어서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다행히 췌장염이 그래도 치료가 잘 된 것 같네요. 췌장염이 굉장히 급성으로 심한 경우에는 후유증으로 남아서 초음파상 췌장주변이나 췌장그자체에 후유증으로 남게된다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췌장염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cpL lip amy crp 수치가 비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특히 lip amy는 예전엔 췌장염 의심 수치로 많이 활용했지만 요즘엔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참고 하는 정도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교과서적으로는 췌장염 소인이 cpl 검사 등보다 초음파가 선행하고, 치료 후에도 임상증상이 사라지고 지표가 정상이 되어도 남아 있는것이 정설입니다. 그러나 field에서 경험해보면 꼭 그런 준칙되로 되지 않고 환자에 따라 다르기에 가장 중요한건 임상증상입니다.
항생제 복용하고 정상이 되고 증상이 소실되었다면 항생제에 반응하는 즉, 세균 감염이 관여된 췌장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고,
보조제를 다 끊고 정상이 된건 보조제의 부영제나, 식이도를 높이기 위해 첨가되는 지질 성분에 의한 췌장염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췌장은 자연회복이 거의 없다는말"도 성급한 일반화 혹은 인체 의학적 정보를 수의학에 임의 대응시켜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개의 췌장염과 사람의 췌장염은 다릅니다. "췌장은 자연회복이 거의 없다는말"은 사람췌장염에서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