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화가 이런연락이오네요ㅠ
뭐 그냥저냥잘지내지하고 인사했는데
다음날 50만원만 빌려달라고 하네요
하도급해서 단체로 연락돌리고있답니다 50만원씩 융통하려구요 뭐에쓰는지는 말은안하고 아프다고만하는데 일단알았다고했는데 ..다를친구들한데 하도손절당한건지 연락끊긴 저한테까지 다시 연락이왔네요.친구가 그리워서 연락한게아니라 그냥 돈빌릴궁리로 전화를 하는게 괴씸한데 거절을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솔직하게 말하기가 껄끄럽다면 이리저리 둘러대는 방법들이 있긴하죠.
대출금 갚느라 용돈 받아 쓴다거나, 큰돈 들어간 일이 있어서 여유가 없다거나.
하지만 솔직히 충격을 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오랜만에 연락해서 이게 뭐냐 하시는 것도요.
안녕하세요. 할수있다는자신감을가져보자입니다.
어떻게 말을 할려고 하지말고 차라리 전화를 계속받지말고 답답하게 만들어버리세요 아님 바쁘니 나중에 통화하자 계속 이런식으로 넘겨버리세요 나쁜친구네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3년만에 연락이 와서 돈을 빌려달라면 어이없고 괘씸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친척에게 돈을 많이 빌려준 상태라 돈이 없다고 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꿀벌이만든꿀입니다.
50빌려주는 댓가로 나랑 교회갈래? 사정이 어려운거보니 조상님 은덕이 부족한거 같은데, 제사지내면 만사형통할거다 이렇게 사이비인척 대체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든든한동박새35입니다. 단순히 생각했을때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연락와서 돈빌려달라는걸보면 그저 돈빌릴려고 연락한거같네요 딱히 상대방은 당신을 친구라기보단 돈빌릴수단으로 본거같으니 못빌려준다고 선그으시면 이후 일어날일에 어떤손해도 없을것같아요
안녕하세요. 달리는 야생마 117입니다.
돈과 관련된 관계는 참 어려워질수 있어요.
님의 마음에 그 친구의 간절함이 보이지 않는다면
거짓일수도 있으니 손절하는게 좋을듯하나,
님의 마음에 친구가 자꾸 걸린다면 정말 아파서
그럴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당사자가 아니어서 잘 알진 못하지만 느낌상
전자일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