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민석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질병부담은 높지 않으나, 4차 유행에 따라 확진자 수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스라엘 등에서 성인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확진자 중 소아청소년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격리 및 등교 중지에 따른 학습권 침해, 심리적 위축 등 정신건강에의 부정적 영향 등 간접적 측면까지 고려하여 이번 4분기 접종계획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에서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하였으며, 10월부터 만 12세~17세 사이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며 접종간격은 3주입니다.
만 16세~17세(2004년, 2005년 출생자)는 10월 5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사전예약을 하며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 사이에 접종을 진행합니다.
만 12세15세(2006년2009년 출생자)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 사이에 사전예약을 하며 11월 1일부터 11월 27일 사이에 접종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집단면역을 위해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치명율을 줄이기 위해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더 어린아이들에 대해서는 안전성 연구가 진행중이라 접종대상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