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털이 나는 부위가 어느정도 정해져있는거같은데 털이나는곳이 정해져있는 인체의 이유가있나요? 보호하기위해서라기는 겨드랑이에도 나야하나 싶어서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몸에나는 털은 외부 벌레나 이물질을 약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몸이 접히거나 연약한 부위를 보호하는 완충재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감사합니다.
겨드랑이 털이 꾸불꾸불/곱슬인 이유는 겨드랑이에서 배출되는 땀을 말리기 위해서 입니다.곱슬한 털이 공기가 통하는 공간을 만들기 때문에 건조함을 유지해서 땀이 잘 차지 않습니다.그리고 겨드랑이 피부가 다른 부위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곱슬한 털이 이것을 보완해줍니다.
즉 털이 나는 곳은 피부가 보호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