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 할머니나 할아버지들 특히 할머니들 목소리를 들어보면 젊었을 때보다 가늘고 떨린다고 느껴지는데요. 나이가 많아지면 왜 목소리가 가늘게 변하나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성대를 구성하는 조절근의 굵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모든 노년층의 목소리 톤이 변하지는 않지만 성대와 주변부 근육의 미세한 변화에도 다른 사람들은 목소리가 가늘어졌다고 느낄 수 있고 나이가 들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목소리의 톤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글쎄요. 기운이 떨어지듯 목소리를 내는 근육도 기운이 떨어져서 소리가 작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국 목소리를 내려면 가슴, 목 주변의 근육도 필요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