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전력은 한국산업은행이 32.9%, 대한민국정부(기획재정부)가 18.2%, 국민연금공이 7.14%의 주식 지분을 소유한 공공기관입니다. 다만 국민연금의 경우는 우호지분이며, 유동성이 있는 주식이라서 실제 정부 지분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산업은행과 기획재정부의 지분으로총 51.1%의 지분입니다. 즉, 나머지 48.9%는 다른 일반 개인이나 기관들이 소유를 하고 있는 '주식회사'입니다.
한국전력 또한 주식회사이기에 회사 영업을 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발생시키고 향후 배당을 하는 형태를 띠고 있어서 상장을 할 수 있는 회사인데, 한국전력이 증시에 상장을 하였던 것은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재원 즉, 세금만을 가지고 부족한 재원을 조달하는 것보다는 주식 발행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판단하여 상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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