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에 심부정맥혈전증 검사 안받아도될까요?
4개월전쯤에 호흡곤란(누웠을때 더심함)으로 1차병원에서 갑상선초음파,복부ct,심장초음파,심전도검사를 받았는데요.
결과는, 갑상선에 염증이 과다하게 많은데 이게 숨쉬기가 힘든 이유인것같다. 하지만 증상이나 심전도검사 결과가 정상이아니라 심장질환의심간다고 의뢰서써줘서 2차병원 순환기내과에서 심장초음파,피검사,심전도검사를 받았습니다.
2차병원 검사결과는 심장초음파,피검사는 문제없었고 갑상선염증이 문제가된것같다. 하지만 심장박동수가 조금빠르다는이유로 최근 3개월간 약을 먹었습니다.
그 후에 유전병 가능성도없고 술담배를 많이하는것도아니고 건강도 많이챙기는데 왜 3개월이나 지났는데도 계속 심장박동수가 빠른지 생각해보니 3세대 경구피임약을 휴약기없이 5년정도 먹은게 생각나서...혈전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근데 또 심부정맥혈전증으로 보기에는.. 종아리에 부종도없고 통증도 미미합니다.
오히려 허벅지랑 엉덩이쪽에 통증이 있고, 다리에 멍이 쉽게들고, 배부터 발까지 뜨거울정도로 열감이있네요.
이런경우에 혈전증검사를 해보는게 맞을까요? 순환기내과가서 검사받은거에서 이미 혈전증 아니라는게 판단됐을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4개월전 호흡곤란이 있었고 현재는 빈맥이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같은 증상에 대해서 심장내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당시 담당선생님이 심부혈전증에 의한 폐색전증 가능성을
무시하지 않으셨을까 불안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맞나요?
환자분이 말씀하시는 심부혈전증에 의한 폐색전증의 경우는 응급상황에 해당이 됩니다. 따라서 담당선생님이 아마
진료보시는 순간 확인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하시면 검사를 받아서 확인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