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조영ct는 흉부ct하고 다른가요?
가슴작열감,가슴통증 등으로
최근 순환기내과에서 심장혈관조영ct라고 저선량이 아니면서 조영제쓰는 검사를 했는데요 흉부ct라고하면 보통 폐를 포함해서
찍는걸로 알고있는데 이건 심장ct라고 해서 폐는 안나오는
검사인가요?
폐 ct는 작년 3월에 호흡기내과에서 찍었는데 (폐렴치료)
9월부터 계속된 작열감,흉통,숨참,어지럼증
지금까지 위내시경(경미한 역류성식도염)심장ct(이상없음)를
진행했는데 괜찮아서 폐ct를 저선량으로 다시찍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X-ray는 비교적 최근까지 이상이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심장CT는 정확히는 관상동맥 CT 이며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CT를 찍습니다. 따라서 폐를 볼수 없습니다. 폐 검사를 원하면 호흡기내과 진료를 받아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심장혈관CT와 폐CT의 촬영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폐의 아주 일부분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폐 CT를 다시 촬영해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두가지 검사는 서로 다른 검사 입니다.
목적과 범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심장혈관조영 CT (Coronary CT Angiography):
심장혈관조영 CT는 주로 심장과 관련된 혈관인 관상동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검사는 심장혈관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됩니다.
혈관을 보여주기 위해 조영제 (kontrast agent)를 사용하며, 심장 혈관의 형태와 혈류를 확인하는데 활용됩니다.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혈관과 관련된 문제를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흉부 CT (Chest CT):
흉부 CT는 흉부 내부의 구조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며, 폐, 심장, 대동맥, 식도 등 흉부 내 장기와 조직을 포함한 다양한 구조를 보여줍니다.
폐 질환, 폐결절, 폐기종, 심장 질환, 혈관 이상, 폐염 등 다양한 흉부 질환의 진단과 평가에 사용됩니다.
요약하자면, 심장혈관조영 CT는 주로 심장 혈관인 관상동맥의 형태와 혈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반면, 흉부 CT는 흉부 내 다양한 구조와 장기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의학과 전문의 최원제 의사입니다.
심장혈관조영CT 혹은 관상동맥CT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을 보기위한 검사로, 석회화정도 등을 보기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폐도 포함이 되어 있긴 하지만 폐의 병변을 살펴보는 폐CT와는 다른 방식으로 촬영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병원마다 검사명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건 진료를 보신 순환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이 잘 아실테니 진료시간에 한번 여쭤보세요.
참고로 제가 수련받은 병원에서는 대동맥박리 등을 보기위한 CT처방이 따로 있었는데 폐를 평가할수 있을만큼 폐를 충분히 포함했었고, 처방명은 심장대혈관관상동맥CT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심장 혈관에 조영제를 사용해서 혈관이 좁아져 있는 부위를 보는 것이 심장 혈관 CT입니다. 폐 CT는 폐의 이상 여부를 주로 보는 것이구요. 심장 혈관 CT를 찍어도 폐가 전체적으로 다 나오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재촬영이 필요합니다.
심장혈관조영CT 검사를 하였다면 심장 쪽을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 촬영을 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폐 전체에 걸쳐서 촬영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것을 근거로 폐 CT 검사를 받을 필요 없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