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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29

같은 탄산인데도 맥주와 콜라의 거품이 다른 이유는 뭔가요?

맥주나 콜라나 탄산이 들어간 음료잖아요.

그런데 콜라의 거품은 순식간에 사라지는 반면 맥주의 거품은 제법 오랜 시간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차이점 때문에 이렇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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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8.29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나 콜라는 내부에 탄산성분인 이산화탄소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구성 성분이 있죠

    잘 아시다시피..맥주에는 알콜이 포함되어 있어서 컵에 따라 놓으면 알콜의 증발이 거품 꺼지는 속도를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대신, 콜라는 알콜이 없죠..주로 탄산화된 물과 각종 첨가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거품이 상대적으로 빨리 꺼지게 되죠

    또한, 음료내에 이산화탄소의 탄산화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요..일반적으로 콜라나 사이다 등 즐겨마시는 탄산음료가 더 많은

    탄산화가 형성되어 있어서 거품이 더 빨리 사라지게 되고..

    그외..컵이나 용기의 형태,크기..또, 온도나 환경에 따라서도 거품의 사라짐 정도는 차이가 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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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와 콜라의 거품이 다르게 유지되는 이유는 두 음료의 구성과 발효 과정의 차이 때문입니다.

    1. 성분 차이: 맥주와 콜라는 다른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맥주는 주로 보리 등의 곡물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이며, 알코올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가 거품을 형성합니다. 반면 콜라는 당류, 인공 조미료, 색소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발효 과정: 맥주는 발효과정을 거쳐 제조되는데, 이 과정에서 효모가 설탕을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분해합니다. 이산화탄소는 맥주 속에서 거품을 형성하고, 맥주의 거품은 알코올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와 함께 형성됩니다. 콜라도 강한 탄산화 반응이 일어나 거품이 형성되지만, 맥주보다는 알코올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

    3. 압력과 온도: 맥주는 콜라보다 더 높은 알코올 함량을 가지며, 높은 알코올 농도는 거품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맥주는 보통 콜라보다 낮은 온도에서 서빙되며, 낮은 온도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더 잘 용해되어 더 오랫동안 거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맥주와 콜라는 구성과 제조 과정의 차이로 인해 거품이 다르게 유지됩니다. 맥주는 알코올 발효로 인한 이산화탄소와 낮은 온도, 높은 알코올 함량으로 인해 거품이 오래 유지되는 반면, 콜라는 탄산화 반응과 성분에 따라 더 빠르게 거품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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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는 생산과정을 보면 맥주는 보리를 가공해서 만든 맥아를 끓여서 뽕나무와 홉열매를 첨가한 뒤 효모를 통해서 발효해서 맥주가 탄생합니다. 효모가 발효시키면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맥주를 따르면 이 이산환탄소 때문에 거품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거품이 일반 탄산음료와 다르게 오래 머무르게 되는 이유는 맥아 단백질과 홉의 폴리페놀은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며 서 탄산가스를 둘러싸 날아가는 걸 막아서 거품이 오래 머무를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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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와 콜라의 거품이 다른 이유는 그들의 제조 과정과 함께 사용되는 다양한 성분 때문입니다.

    1. 성분과 비율: 맥주와 콜라는 다른 성분과 비율로 만들어집니다. 맥주는 주로 물, 맥아 (대부분의 맥주), 홉, 효모 등으로 만들어지는 반면 콜라는 물, 설탕, 탄산 가스, 카페인, 향료 등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성분들의 조합과 비율로 인해 거품의 형성과 특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탄산화 반응: 맥주와 콜라는 모두 이산화탄소 (CO2) 가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음료 내에 용해되어 있으며, 병을 열거나 뚜껑을 풀게 되면 액체 속의 이산화탄소 가스가 거품으로 방출되는 탄산화 반응이 일어납니다. 이 반응은 맥주와 콜라 모두에서 거품의 형성을 도와줍니다.

    3. 효모: 맥주의 경우에는 발효과정에서 맥주 효모를 사용하여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맥주 내에서 거품을 형성합니다. 콜라의 경우에는 인공적으로 탄산화된 물을 사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첨가하여 거품을 생성합니다.

    4. 기타 첨가물: 맥주와 콜라는 각각의 특성과 맛을 위해 다양한 첨가물이 사용됩니다. 홉은 맥주의 맛과 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콜라는 카라멜 색소와 향료 등을 포함하여 특유의 맛과 향을 갖추게 됩니다. 이러한 첨가물의 상호작용도 거품 형성과 관련된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맥주와 콜라의 거품은 위에서 언급한 이러한 요소들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결정됩니다. 이러한 차이가 두 음료의 특성과 맛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만큼 다양한 요소들이 각각의 제조 과정에서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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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에는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어서 거품이 오랫동안 유지됩니다. 알코올은 표면장력을 낮추는 특성이 있어서 거품이 더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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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는 양조과정에서 효모를 사용하여 알코올 발효가 이루어집니다. 효모는 맥주의 주성분인 맥아(대체로 보리)에서 설탕을 분해하여 알코올과 이산화탄소(CO2)를 생성합니다. CO2가 맥주에 용해되면서 거품이 형성됩니다.

    반면, 콜라는 탄산음료로서 CO2 가스가 음료에 첨가됩니다. 제조 과정에서 높은 압력에서 CO2 가스를 음료에 녹여넣고, 밀봉된 용기 안에서 가스와 음료 사이의 평형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콜라의 거품은 첨가된 CO2 가스로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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