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책을 가면 자꾸 안아 달라고 하는데 왜 이런 건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저희 강아지가 이상하게 산책만 가면 10분도 안 돼서 자꾸만 안아 달라고 하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자꾸 안아 달라고 하면 산책이 하기 싫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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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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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운동불내성이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심장질환, 폐장의 질환, 디스크, 관절 질환등의 초기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고 이상 평가 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가장 흔한 경우는 산책이 너무 힘들거나 무서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이나 차량이 많은 곳이나 날씨가 좋지 않은 때에는 강아지가 불안하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는 환경을 강아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건강문제일 수도 있구요. 이는 심장이나 폐 등 심혈관호흡기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산책시 힘들어합니다. 혹은 강아지가 산책을 하다가 다리를 절거나 걷는 모습이 이상하다면 다리나 허리, 고관절이나 무릎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책을 하다가 주인에게 어리광을 부리거나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산책을 할 때는 강아지와 눈을 마주치고, 목소리로 칭찬하는 방법으로 강아지와 소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산책을 하다가 자꾸 안아달라고 하면 그냥 안아주는 것은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습관을 가르치는 것이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잘 하면 집에 돌아가서 안아주시거나 간식을 주시는 등의 보상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