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여행가면서 잠시 키우는 고양이를 저한테 맡겻는데 저희집은 먼치킨 한마리와 시베리안 한마리를 키우거등요. 우리 아이들이 기가 쎄서 그런건지 지금 이틀째 옷장 구석에 들어가서 나와서 밥도 안먹고 나오지도 않더라구요. 어떻게 해야지 집에 빨리 적응시키고 밥도 먹일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집에서 키우고 있던 애들을 다른방으로 격리를 시켜 주시면 됩니다 안그래도 주인도 없고 환경도
안 맞는데 괴로힘까지 당하면
너무 많이 힘들어할 것입니다
몇일전부터 밥도만먹고 숨 어 있다면 큰 병이라도 나면 탈진합니다
빨리 조치를 취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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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있다보니 고양이가 예민하고 경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새로들어온 고양이가 지낼만한 충분한 공간을 마련해주셔야 하고
공간에는 화장실, 사료그릇, 밥그릇을 두어 주세요.
다른 고양이와 접촉하거나, 방해받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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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친구가 여행에서 돌아올때까지 그냥 격리를 잘 시켜주시는걸 추천합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면서 환경변화에 그 어떤 동물보다 빨리 적응하는데 이틀째 숨어 있는 상태라면 적응을 거부하는 수준의 성향으로 보아야 합니다.
억지로 기존 아이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접촉을 시도하는게 오히려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것일 가능성이 있으니
친구분이 돌아올때까지 잘 격리해주시는게 오히려 그들을 위해 더 좋은 것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