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느긋한돌고래111
이석증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얼마전에 이석증에 걸려서 엄청 시달렸었는데요.
지금은 멀쩡하게 괜찮은데 이석증은 원래 자연스럽게 치료가 되는 질병인건지 궁금합니다.
지금 괜찮으면 굳이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석증(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원인은 내이의 이석(otoconia)이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자세 변화 시 어지럼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석이 자연적으로 흡수되거나 위치가 변하면서 증상이 점차 사라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없이도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에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이석 정복술(Epley maneuver 등)을 시행하면 회복 속도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가 권장됩니다. 어지럼이 다시 반복되는 경우, 어지럼이 수 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두통·신경학적 증상(마비, 복시 등)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요약하면, 이석증은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흔하며 현재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만 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재발률이 약 15에서 50퍼센트 정도로 보고되어 있어 반복 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Bhattacharyya N. et al. Clinical Practice Guideline: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UpToDate.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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