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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상사조184
한결같은상사조18419.05.27

스테이블 코인에 투자는 의미없나요?

데더는 달라의 스테이블인데 다른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투자 가치성 여부가 궁금합니다.

테더 이외의 스테이블 코인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

바이낸스에서도 발행여부를 밝혔는데요.

스테이블 코인이 거래소에 좋은 영향인건지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것인지도 알고 싶구요.

미래가치의 투자성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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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살펴보면 긍정적인 이야기만 많다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존 암호화폐가 통화로 쓰기에는 가격이 불안정하다는 것과 재화와의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손실을 막아 거래 시 가격을 통일 시킬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하지만 테더 및 수많은 스테이블 코인이 있지만 현실에 아직도 쓰이지 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비트파이넥스의 테더의 경우에도 결국 거래소를 위한 코인이라는 것입니다. 거래소가 내부의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용도로 스테이블 코인을 유통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기사 링크 http://www.thebch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4

    위 기사를 보면 테더 자금 유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계열사 끼리 7억달러 신용대출로 뉴욕 검찰이 기소를 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blockpost.com/coindesk/39221/

    이제 스테이블 코인의 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면, 모든 스테이블 코인은 담보 100%를 가져야 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좀더 작게 담보를 가질 수는 있습니다.(이런경우 자산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의 종류 링크 https://verticalplatform.kr/archives/10274

    문제는 이러한 담보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달러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어도 달러 가격이 유동적이라 절대 스테이블 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국제외환시장 유로 대비 달라 차트입니다. 15분 간격인데 1.1205에서 1.1187까지 변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외환시장은 레버리지가 20배입니다. 엄청난 가격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금을 기반으로 한다면 더 심각해집니다. 최근 5년간 금가격을 보면 절대 스테이블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면 어떨까요? 비트코인 가격 변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역시 스테이블할 수 없습니다.

    이미 스테이블 코인의 문제에 대해서 미국 버클리대학 교수 배리 아이헨 그린은 가디언지에 "Why 'stable coins' are no answer to bitcoin's instability " 기고를 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s://www.theguardian.com/technology/2018/sep/11/stable-coins-bitcoin-cryptocurrencies-tether?fbclid=IwAR3UVrupETw0yXAIA8stlWFSs_7dI5E_ANpGM-nNntaCw2vG-MefZqZzzqk

    기사 내용을 일부 번역해서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글 번역 인용)

    첫 번째 유형은 완전 담보 형태입니다. 운영자는 유통중인 동전의 가치와 같거나 그 이상인 보유액을 보유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부분적으로 담보로 제공됩니다. 이 경우, 플랫폼은 유통되는 동전의 가치의 50 %에 해당하는 달러를 보유합니다. 그러나 달러 준비금의 재고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투자자들은 찬장이 벗겨지기 전에 나가기 위해 혼란에 빠지게됩니다.

    세 번째 유형은 스페이드에이 문제가 있습니다. 동전의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플랫폼은 추가 채권을 대가로 그들을 구입합니다. 채권은 할인 거래를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호소해야한다. 원칙적으로 그 가격은 상승 할 수 있고, 발행자는 추가 채권 형태로 채권자에게이자를 지불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이익은 미래의 동전 발행으로 얻은 소득에서 기금을 지원받는 것입니다. 동전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더 많은 채권을 발행해야합니다. 따라서 채무를 이행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3번째 스페이드의 문제입니다. 스테이블에서 자산의 가격이 오를때는 괜챦지만 자산의 가격이 내리기 시작하면, 예를 들면 달러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인데 달러 가격이 내리기 시작하면 자산의 가격이 내리는 것을 방어해야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국가의 환율정책과 마찬가지 입니다. 돈의 가격이 너무 많이 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자산을 매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일개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 큰 영국도 헤지펀드 공격으로 IMF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자산 방어에 더욱더 약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스테이블하다고 스테이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리 교수의 글을 인용하여 마무리합니다.

    이 모든 것은 고정 된 환율에 대한 투기 적 공격 이나 이머징 마켓 중앙 은행과 커피를 마신 사람에게는 단 한 번의 연구 조차 발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안정적인 동전을 선전하는 습식 기술자에게 익숙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 유행하고있는 계획의 결함이 투자자에게 익숙 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테더가 전체 스테이블 코인 중 거래량이 단연 압도적 1위인 상황에서 여러 스테이블 코인들이 발행이 되면 테더의 영향력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테더로 인한 악재가 발생해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 스테이블 코인이 나오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소에서 법정화폐를 사용하지 못하는 거래소에 한해 기축으로 쓰일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폐 입니다. 따라서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안정성에 근간하여 거래소 법정화폐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또한 투자자의 입장에서 스테이블 코인은 하락장 시 비트코인의 수량을 늘려주는 좋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업비트의 비트코인 마켓에 상장되어 있는 트루USD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트루USD는 달러와의 1:1 가치교환이 이루어지게끔 만들어진 스테이블 코인으로 가치가 어느정도 고정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비트코인의 가치가 1이고 트루USD의 가격이 1이라고 하면 트루 USD 1개당 비트코인 1개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의 가격이 반토막이 났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러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0.5 이고 트루 USD는 2의 상대적인 가치상승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때 트루USD를 비트코인으로 교환 시 비트코인의 수량을 2배 늘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