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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트리
빌리트리22.10.17

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미끌미끌해지는건 무슨 성분때문일까요~?

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미끌미끌해지는건 무슨 성분때문일까요~?


욕조나 새수대야에 물을 오래 받아 놓을 경우 물이 미끌해지는데, 그건 무슨 이유로 그런 걸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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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욕조나 대야에 물을 받아놓고 시간이 지나 미끌거리는 이유는 물때 때문입니다.

    흰색 물때는 무기물이 침전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돗물에는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무기물이 이온 상태로 녹아 있는데, 이러한 무기물들은 수돗물과 같이 증발했다가 수증기와 만나 바닥이나 벽에 붙어 물때가 됩니다. 이러한 물때는 미끌거리기 때문에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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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평소에 샴푸나 비누를 사용했을 때 욕조나 화장실 벽면에 묻게되고 그대로 마르는 경우 염기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물이튀고 시간이지나면 물속에 해당성분이 녹아들어 미끌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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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물때가 생긴 것입니다. 물때는 수돗물 속에 들어있는 칼슘, 석회질 등이 비누와 만나 반응해 미끌거리는 물때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씻고나면 세면대나 욕조를 물로 한 번 더 씻어 잘 환시키켜 건조해주는 것이 곰팡이 예방, 물때 예방에 있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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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0.17

    욕조나 세수대야에 물을 받아 놓고 하루 이틀 지나서 미끌거릴 정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1-2주 이상 지나야 욕조나 세수대야 표면의 미끌거림이 느껴질 것이고, 겨울이면 더 시간이 걸리겠죠. 이후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미끌거림과 함께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 느껴지는 투명한 미끌거림은 욕조 또는 세수대야 표면에 물을 좋아하는 세균들이 증식해서 그렇습니다.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더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 등의 미생물들이 증식하여 얼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물고기 어항에 사용할 물을 염소를 제거한다고 받아 놓았다가 깜빡해서 오래 보관한 적이 있었는데 세균이 너무 많이 번식해서 미끌거려서 다시 물을 받아서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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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이 미끌미끌해지는 것이 아니라 욕조나 세숫대야에 있던 오염 성분이 물에 녹아들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아무래도 화장실은 습기가 많으므로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하기가 쉽습니다.

    욕조와 같이 물이 고여있으면 세균이나 미생물이 번식하게 되고,

    이로 인해 물이 변화되면 미끌미끌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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