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생학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연구되지 않는 주제인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때 70% 정도는 유전적 차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30% 정도는 보호자의 성향에 따라 결정이 나는데
같이 짖는 보호자 (말로 뭔가를 지시하고 명령하고 달래고 어르는 사람)가 키우는 경우 많이 짖고
행동, 표정, 감성으로 대하는 보호자가 키우는 경우 덜 짖습니다.
성격도 거의 보호자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정신이 없으면 강아지도 정신머리가 없고
보호자가 차분하고 진중하면 강아지도 차분합니다.
당연히 100%는 아니기에 그렇지 않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당연히 모든 사람들은 나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당신이 그사람...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