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다른 강아지에게 짖으며 달려가는데 가까이 가면 눈을 깔고 얌전해지는데 왜 이런가요?
저희 집 강아지는 산책 중 다른 강아지가 다가오면 미친듯이 짖어면서 뛰어갑니다. 그런데 막상 강아지 앞에 서면 짖지도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단순히 겁이 많아서 이런건가요? 다른 문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옛말에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겁이 많은 개일 수록 더 짖는 법이라는 말도 있죠
무서워서 일단은 위협하지만, 가까이 가면 막상 쫄아버리는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아이들도 키워 보면은 이런 성격의 아이 저런 성격인 아이가 있듯이 반려동물도 키워 보면은 아이만큼이나 성격이 다양하고 노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이 강아지도 미친 듯이 짓고 싸울듯이 달려가지만 실제로는 싸우려고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반가움 표정으로 고함을 치면서 지점에서 달려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산책 중에 다른 강아지를 보면은 미친 듯이 짖으면서 달려갔다가 막상 가까이 가면은 조용해진다는 것은 이 강아지의 성격입니다 지점에서 달려가는 것은 대항을 하거나 대적을 하기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반갑기 때문에 지점에서 달려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 상황을 설명할 수가 없겠습니다 반가움에 표시로 지점에서 미친 듯이 달려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에게 짖으면서 뛰어가는 게 놀고싶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공격성향을 보이는 거라면 사회화 훈련이 덜 되어있거나,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겁이 많은 강아지들은 짖으면서 달려가다가도, 다시 도망을 치거나 그 자리에서 그대로 굳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보호자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른 강아지를 쫒아내기 위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막상 가까히 가면 공격당할까봐 소심해 지는 모습입니다.
보호자가 자신이 보호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을 보호해주는 사람이란것을 인지시켜야 하기에 보호자의 습관, 태도, 행동의 분석 후 교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전문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보호자분이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산책 중 다른 강아지에게 짖으며 달려가는 경우는 경계성이나 경고성으로 짖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영역을 보호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른 강아지 앞에 서면 짖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 경우는 두려움이나 불안함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멀리서 보면 크게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작게 보이는 거리감 차이를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멀리서 보면 용감하게 짖다가 가까이 가면 겁에 질려서 얌전해집니다. 또한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소리나 대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면 불안하고 긴장감에 의해 짖다가 상대방과 마주치면 도망치거나 순종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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