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만 모니터나 스마트폰 책등 과도한 작업 이후 일시적으로 눈이 뿌옇게 보이고
또 다시 호전되는 것을 반복하는 양상은 안구건조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공눈물을 점안 후 호전된다면 더욱 안구건조증이 의심되며, 건조증이 심하면
바로 다시 보는 것이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눈이 무겁고 뻑뻑하고 심한 경우 두통까지 동반될 수 있으므로
우선은 안과에서 검사를 통해 확인하시고 인공눈물등을 처방받아 점안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인공 눈물을 자주 점안하셔도 크게 차도가 없으시다면 사이클로스포린계 안약이나 혈청안약등을 추가로 처방받아
점안하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