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국가에 살았던 같은 종의 강아지는 의사소통이 가능한가요?
인간으로 생각하면 다른 국가에 살았던 동일한 사람들이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데, 강아지의 경우에는 다른 국가에 살았던 같은 종의 강아지라면 의사소통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서로 다른 국가에 살아도 말은 통하지 않아도 바디랭귀지를 통해 어느정도 적대적인지, 친근함인지, 원하는게 무엇인지 어느정도 파악하지요. 딱 그정도입니다. 물론 동물은 행동어를 사용하기에 사람보다 훨씬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사람과는 다르게 언어가 아니라 소리와 몸짓, 냄새 등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합니다. 따라서 같은 종의 강아지라면 어떤 국가에서 살았던 상관없이 소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들도 서로 다른 문화나 환경에서 자라면 의사소통 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키운 강아지는 사람의 말을 듣고 반응하는 것을 좋아하고, 미국에서 키운 강아지는 사람의 몸짓을 보고 반응하는 것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들은 훈련이나 관습에 따라 다른 소리나 동작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키운 강아지는 '앉아’라고 하면 앉고, 미국에서 키운 강아지는 'sit’이라고 하면 앉을 수 있겠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언어체계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대륙의 강아지라고 할 지라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사람 역시 다른 언어를 쓰는 외국인을 보고 명확한 의사소통은 어려울 수 있으나, 그 사람이 아프거나 문제가 있는지, 혹은 감정이 좋은지 싫은지는 비언어적 수단을 사용해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강아지들 역시 각 개체만의 표정이나 짖기 정도 등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간과 함께 오랜 시간 지내온 소위 '가축화'가 된 강아지와 들개무리의 강아지들은 의사소통이 격렬하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야생성이 강한 동물과 접촉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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