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안과 이미지
안과건강상담
안과 이미지
안과건강상담
리더스
리더스22.08.15

정말 나이들면 새벽잠이 없다는 말이 맞는걸까요?

나이
65
성별
남성

나이를 먹을수록 아침에 일찌기 눈이 떠지는데 이유가 뭘까요?

저녁에 11시면 정말 무슨 약 먹은 병아리처럼 졸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잠을 자면 아침 5시에 정말 귀신같이 눈이 떠집니다. 잠은 아주 편안히 자는 편이구요.

건강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잠을 자주 깨게 되고 새벽에도 일찍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낮에 활동량도 다소 줄어들고 잠도 주무시게 되면서 밤에 잠을 자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구요. 건강의 문제라기보다는 노화의 문제라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면질과 양은 변화합니다. 이 변화는 주로 생체시계의 변화로 인해 생깁니다. 이러한 것을 담당하는 기관은 뇌의 뇌하수체입니다. 이 뇌하수체는 약 20,000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suprachiasmatic nucleus(SCN)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SCN이라는 것이 일중 주기를 조절하여 허기를 느끼거나 특정 호르몬을 분비하거나 잠이 오는 것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나이가 들면 SCN에도 영향이 생기므로 이러한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로인해 일중 주기에도 변화가 생기게 되고 SCN은 또한 눈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빛은 일중주기를 유지하는 중요한 정보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요양원등에 있는 경우 그 시간은 특히 많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멜라토닌, 코티솔과 같은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수면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의 경우 어두운 경우 생성되며 수면을 촉진하고 일중주기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나이에 따라 필요한 수면의 시간이 달라지며 수면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량 변화에 따라 수면의 시간 또한 변합니다. 건강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