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자궁근종이라하는데 어찌해야돼나요?
와이프가 자궁근종이라하여 분당차병원에서 검사결과
자궁적출수술을 권한다고 합니다.반드시 수술해야하는건지 다른방법이 있는건지 알려주세요.
참고로 와이프는 73년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자궁근종 수술 중 용해술(myolysis)는 복강경 하 레이저, 고주파 혹은 냉동치료를 이용하여 자궁근종의 혈류를 차단하여 근종을 줄이는 수술입니다. 해당 수술들은 근종절제술보다는 수술이 덜 복잡하며 효과도 36개월 추적검사에서도 잘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적응증이 될지는 현재 주치의가 더 잘 알것이므로 적출술을 권했다면 해당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자궁근종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자궁근종은 여성의 자궁의 근육층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입니다. 40세 이상의 중년여성의 50%정도가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합니다.
근종이 작을때는 증상이 대부분 없지만 근종이 커지면 생리과다, 생리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근종의 크기가 작을 때는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추적관찰을 하며 크기가 크면 수술적 제거로 치료를 합니다. 또는 근종으로 인한 증상이 있고 향후 임신계획이 없는 여성일 경우 자궁적출술이 적절한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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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자궁근종이 있다고 하여서 무조건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병원급 병원에서 검사 확인 후 수술을 권유하였다면 그 크기가 크고 수술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상황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실적으로 다른 방법이 있지는 않으며 수술적 치료가 가장 적절한 치료법일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자궁 근종을 무조건 수술을 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나이를 고려하면 이제 폐경을 앞둔 나이이고, 폐경 이후에는 자궁 근종은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그냥 놔두기도 합니다. 즉, 자궁 근종이 너무 커서 문제가 되는 경우에만 수술을 권유하지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권했다면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다른 방법에 대해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니 주치의 선생님께 다른 방법은 없는지 상의를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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