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중 머리 움직임에 따라 간헐적인 이명이 들리는 것은 흔한 증상입니다. 손상된 내이와 뇌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치료로 청각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뇌의 청각중추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점차 사라지지만 때로는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청력이 더 회복되고 뇌가 새로운 소리 자극에 적응하게 되면 이명도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 진료 때 이명에 대해 말씀해보시고, 필요하다면 약물이나 재활치료 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는 것도 이명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난청이 회복된 것으로 보아 좋은 예후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