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환관은 왕의 호위무사를 겸했나요?
고려시더 공민왕은 한 한관에게 죽임을 당하긴했지만 환관들을 친위세력으로 기용했었는데 이는 고려에서 공민왕의 특수한 케이스인가요? 아니면 고려사에서 환관은 호위를 겸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종대에 환관의 힘이 막강해져 환관을 통해 조정에 필요한 일을 알리고 신하들의 말도 환관을 통해 전해 들었으니 자연히 환관의 권력이 강대해졌습니다.
그러나 이에 불만을 품은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켜 환관의 힘이 다시 하락, 고려가 원나라에 복속된 원 간섭기가 되자 원나라는 고려에서 환관을 차출, 원나라 조정에서 봉사한 환관들의 영향이 막강해 충선왕 시기 환관들은 대원군, 군에 피봉될 정도로 권세를 누리게 됩니다.
고려 조정에서도 환관의 영향이 확대, 공민왕 시대 환관들로 이루어진 내시부가 만들어집니다.
홍건적의 침공으로 흥왕사에 피신해있을 당시 김용이 난을 일으켜 죽을 위기에 처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왕을 호위하던 이들이 모두 달아나 안도치라는 환관은 다른 환관인 이강달로 하여금 왕을 업고 피신하게 한 후 자신이 왕으로 가장해 침전에 누워있다 반역자들에게 대신 살해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고려시대 환관은 호위무사를 주로 겸했습니다. 환관은 남자아이의 생식기를 제거한 남성으로, 주로 왕실에서 근무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환관이 왕의 호위무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환관은 왕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왕의 명령을 수행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환관은 왕의 비밀을 지키는 역할도 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환관이 왕실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의 환관(還館)은 왕의 호위무사를 겸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환관은 왕이 왕궁 외부로 나가거나 귀국할 때에 그를 호위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가졌습니다. 또한 왕이 왕궁을 떠난 상태에서도 왕을 대신하여 정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등의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황제나 왕이 이동할 때는 환관과 함께 수백 명의 경호병이 동행하여 그 안전을 보장했습니다. 환관은 궁중에서 중요한 고위 관직이며, 왕의 믿음과 신임을 받아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환관은 왕이 소환할 경우에는 왕의 명령에 따라 언제든지 찾아와 왕의 곁에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환관의 역할은 정치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지위 중 하나였습니다. 환관은 왕의 신임을 받아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왕의 대행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환관의 역할은 궁중에서의 권력 구조와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왕의 호위군은 응양군(鷹揚軍)과 용호군(龍虎軍)이었습니다. 내시는 왕의 지극히 개인적인 시종이었고 이들은 심지어 궁이나 왕이 아닌 귀족 계급에서도 부릴 수 있는 넓은 의미의 시종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내시는 당대 엘리트 집단이었는데 고려 때 최고의 문벌 가문인 김부식의 아들, 권력자 척준경의 아들도 모두 내시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