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원추절제술 후 12일째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원추절제술은 자궁경부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로, 수술 후에는 출혈이나 분비물, 그리고 자궁경부의 회복 과정에서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수술 후 초기 몇 주 동안은 출혈이 계속될 수 있으며, 이는 수술 부위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반응일 수 있죠. 그러나 출혈의 양이나 색깔이 갑자기 증가하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질정이 미세한 먼지나 이물질이 붙어 있을 경우, 자궁경부가 예민한 상태에서 자극을 받아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질정 자체가 출혈의 주된 원인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자극이나 마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출혈일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수술 후 2주 정도는 자궁경부의 치유가 진행 중이라서, 추가적인 자극이나 마찰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죠. 만약 출혈이 계속되거나 양이 많아지면, 혹은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