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건국 초기에는 명나라와 대립하였으나, 태종 이후에는 친선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명나라는 조선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선은 일본과 교린 정책을 통해 교류하였습니다. 일본은 조선의 문물을 수용하면서 성장하였고, 조선은 일본과의 무역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었습니다.
조선은 고려 말에 우왕과 최영 장군의 주도로 요동정벌에 나섰던 태조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으로 정권을 잡아 세운 나라로 북으로는 여진 남쪽에서 왜구들의 노략질이 끊이질 않았고 주원장의 명나라도 조선에게 과도한 조공을 요구하여 정도전 주도로 요동정벌을 계획하였으나 실패하는 등 주변국들과의 관계가 순탄치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