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주부입니다

요리를 잘 못하지만 집에 있으며 요리를 해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착한 남편도 맛있다고 하구요

김밥, 김볶밥, 계란말이, 토스트, 보쌈, 된장찌개, 시금치 무침 등등 해주었는데 했던 것만 자신감이 생기고 새로운 요리에 대해 도전하는게 무섭습니다 이유는 맛이 없을까봐 짤까봐 간을 못 맞출까봐 등등 이유가 있는데 요리 초보자가 간단하고 맛있게 할 수 있는 요리종류와 레시피 살짝 부탁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영양사로서 질문자님의 정성스러운 식탁을 살펴보니, 보쌈의 우수한 단백질부터 시금치무침의 식이섬유, 비타민까지 필수 영양소 균형을 우수하게 맞추고 계시네요. 새로운 메뉴에 대한 두려움은 당연한 감정이지만, 1)계량스푼과 2)주방저울을 사용해서 재료, 양념의 수치를 정확히 정량화하면 간을 맞추지 못할까 하는 걱정을 어느정도 덜어내실 수 있겠습니다.

    초심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으면서 영양 밀도도 우수한 몇 가지 요리를 제안드리겠습니다.

    [토마토 달걀 볶음]

    토마토 2개(약 300g)를 깍둑썰기하시고, 달걀 3개(약 150g)를 부드럽게 풀어 스크램블을 만드신 뒤 소금 1g과 굴소스 10g을을 넣어 함께 1분간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시면 감칠맛이 우수한 한 끼니가 됩니다.

    [견과류 멸치볶음]

    잔멸치 50g을 기름 없이 마른 팬에 2분간 약불로 볶아서 수분과 비린내를 날리신 후, 견과류(호두, 아몬드 모두 괜찮아요) 30g을 넣고 간장 15g, 올리고당 20g, 맛술 10g을 섞은 양념장에 1분간 빠르게 버무리듯 볶아주시면 타지 않고 바삭한 영양 밑반찬이 완성된답니다.

    [소고기 표고버섯 덮밥]

    불고기용 소고기 200g과 채 썬 표고버섯 50g에 진간장 30g, 설탕 15g(스테비아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다진마늘 10g, 참기름 5g을 섞어서 15분간 재우신 뒤 중불에서 5분간 볶아 현미나 귀리밥 200g 위에 얹어드시면 완벽한 탄단지 밸런스를 갖춘 특식이 되겠습니다.

    처음 요리하실 때는 레시피에 제시된 정량의 70~80%만 양념을 먼저 넣어보시고,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직접 맛을 보며 나머지 20%를 가감하는 방식을 습관화하시면 실패 확률을 0%에 가깝게 낮추실 수 있습니다.

    다정한 남편분과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자신감 있게 채워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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