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9살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는 다는 것은 식사지도가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습관을 어머니가 만드신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어릴 적에 아이가 밥을 먹지 않으니 아이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밥을 먹여주신 적이 있으셨다면 그 습관을 어머니께서 아이에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밥상머리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밥은 식탁에서 먹는다.
밥은 제자리에서 먹어야 하고, 돌아다니지 않아야 한다.
밥은 다 먹은 후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알려주도록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제 시간에 밥을 먹지 않고 돌아다닌다면 아이의 밥은 정리 하도록 하세요.
아이가 배고플까봐 걱정이 된다고 9살이 된 아이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의 습관을 지금 잡지 않으면 평생토록 이어집니다.
아이에게 단호하게 말하여서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돌아다니고 밥을 먹지 않으면 엄마는 밥상을 그 즉시 정리 할 것이고, 너가 배가 고프다고 해서 다시 밥상을 차려줄 수 없다 라고 단호하게 말하여 주도록 하세요”
아이와 약속을 하셔야 합니다. 만약, 네가 배가 고프다고 말을 한다면 그때는 돌아다니지 않고 제자리에 앉아서 밥을 먹는다 라는 약속을 해야 그때 밥을 주겠다고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