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지금 정보만으로는 “어떤 약을, 원래 몇 mg을, 하루 몇 번” 드시던 건지 확실치 않아 딱 잘라 기간을 정해드리긴 어렵지만, 어지럼이 확 줄어든 지점이 ‘반알 감량’이라면 그 용량을 5~7일 정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면과 어지럼 그리고 두통 변화를 보는 방식이 가장 안전합니다. 오늘 남은 반알을 추가로 더 빼서 급격히 줄이면 금단이 없다고 느끼셔도 불면, 불안, 두근거림처럼 뒤늦게 튀는 경우가 있어 “오늘은 반알 감량한 용량 그대로”가 보통은 더 안정적입니다. 다만 숨이 차거나 얼굴과 입술, 혀 붓기 같은 알레르기 신호가 다시 있으면 감량 문제가 아니라 약 자체를 중단하고 즉시 진료가 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