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털 엉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슬리커 브러시나 빗을 사용하여 가벼운 엉킴은 제거할 수 있으며, 단단하게 굳어진 엉킨 털에는 가위를 사용해 조심스럽게 풀어줄 수도 있습니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트리트먼트는 샴푸 후에 사용하며, 강아지의 피부와 털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바른 후 충분히 헹궈내야 합니다. 이 과정은 털이 부드러워지고 엉킴이 줄어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에 오히려 영양과 보습을 제공하여 피부 건강에 좋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오메가 3 는 피부와 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권장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피부 상태나 트리트먼트에 대한 반응은 개체마다 다를 수 있으니, 처음 사용할 때는 소량으로 테스트해보고, 피부 자극이나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