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한얼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이나 아이의 나이에 따라 방법이 많이 달라지겠지요?
일단 수용언어적인 부분과 표현언어적인 부분을 나누어서 설명을 드리자면
수용적인 부분은 행동을 이해하고 함께 움직여보며 다양한 동사들을 이해하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방법은 아이가 어릴수록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일텐데요.
동작어 및 동사등의 경우 실제로 행해지는 어휘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직접 뛰어보고, 걸어보고
자신이 직접 행동을 할 때마다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직접알려주시며 다양한 어휘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면 아이의 수용적인 언어발달 그 뒤에는 직접 표현을 하도록 도와줄 수 있겠죠?
표현언어의 경우 책을 읽어주는 방법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발달의 수준이나 언어발달 수준에 맞는 이야기 나누기, 책 등을 읽어주고 대화를 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계속해서 읽어준다면 언어발달의 증진을 목표로 활동을 하였을 때, 활동을 한 시간에 비해
그 만큼의 성취도를 이끌어내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언어를 습득하고 표현하고, 수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화용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가 나이에 맞게 표현 하고 수용은 하지만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한다면?
말은 잘하지만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등의 화용적인 기능의 증진도 함께 알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