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계속승질이나는데 의심줄이고 마음다스리는법
토요일 저녁에 남친집 가서 같이 앉아서 티비보는데
남친 손에 들려있던 폰이 빛나서 얼결에 보니 여자이름 세글자인 전화가 오고 있는겁니다
근데 남친은 폰 보더니 내가 못 본 줄 알고 전화 안온척 후다닥 숨기길래
왜 전화 안받냐니까 받더니 상대에게 어 잘못 눌렀어~이러고 끊으며 회사사람이라는 겁니다
남친이 토욜에 특근한 상황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생각할수록 이상한겁니다
왜 다 퇴근한 주말저녁에 콜백이 오는지 이해가 안되고
후다닥 숨긴 남친도 이해가 안되고
남친한테 물어보니 이렇게 늦게 콜백올줄도몰랐고 내가 의심할가봐 숨긴거랍니다 일단 찜찜해도 알겠다했는데
계속 뭔가 쎄해서 두어번 장난치듯 전화얘기꺼내니 의심하지말라고 격하게 반응하면서 미안하다사과 하더라고요
그러다 오늘도 남친이 전화지옥에 빠졌다며
통화목록 스샷을 보내주는데 목록을 보니 다 소속과 이름 직급이 적혀있는겁니다
근데 또 전화온게 생각이나서 회사 사람들 다 소속 직급 적혀있는데 그 전화는 이름만 세글자 딱 저장해놓았넹~~~이러니까 저보고 끝난얘기아니냐고 뒤끝 장난없다며....ㅜ
쎄믈리에 발동해서 승질이 계속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여ㅜ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