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보험
천지개벽
천지개벽
19.11.07

보험설계사가 되기위해선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예전에는 보험설계사 하시는 분들이 참,많았는데(특히,여성분들) 요즘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인지,예전같이 많이 하시지를 않은지,담당설계사분이 자주 바뀌던데,보험설계사란 ,직업이 앞으로도 전망이 있는지와,설계사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보석새2
    어린보석새2
    19.11.07

    안녕하세요. 천지개벽님

    우선 궁금하신 사항 남겨주셔서 인연이 닿게 되어 반갑습니다.

    네이버카페/블로그/유튜브에서 국내 최초 보험 애니메이션 개인방송을 하고 있는 보험의심리학 김상우라고 합니다.

    보험설계사라는 직업 참 어렵죠...ㅎㅎ

    저는 2014년 S생명에서 보험영업을 시작해서 현재는 GA라는 보험대리점에서 근무중에 있습니다.

    1. 담당설계사분이 자주 바뀌던데?

    이 부분이 참 애매한데 딱 2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 보험영업을 그만두고 다른 업종으로 갔다. 둘째는, 다른 회사로 이직을 했다.로 정리해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험영업을 그만두신 분의 경우는 뭐 제가 설명을 안 드려도 아실 것 같고,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경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본인의 목표가 있어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거나 다양한 회사를 취급하는 GA로 이직했을 경우입니다. 원수사(1개 회사 소속)나 GA의 경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2. 보험설계사란?

    말 그대로 보험을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보험설계사에서 보험을 설계하고 가입을 시켰다는 것은 시작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보험 참 어렵습니다. 회사마다 다르고, 상품마다 다르고, 담보마다 다르고, 더 나아가 가입한 기간에 따라서 약관이 모두 다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친구 A는 수술받아서 나왔는데 나는 안된다네?"라고 이야기 하시는 고객님들이 되게 많으십니다.

    보험은 기성품이 아닙니다. 물론, 상품의 전반적인 구조와 가격은 회사에서 계리사들을 통해서 미리 만들어두지만 그 상품을 조립하고 설명하고 설계하는 것은 설계사의 역량입니다. 거기에 고객님들에게 보상이 나가야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보상에서 불리함을 겪지 않으시도록 일선에서 도움을 주어야 되는게 설계사라고 생각합니다.

    3.4. 전망과 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사실 우리나라 보험을 생각하면?? 보험아줌마를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학창시절엔 그렇게 많이 생각했고, 그랬던 것이 현실이였습니다.(절대, 비방이나 비판의 목적은 없습니다.)

    IMF이후, 가장의 실직으로 인해 누군가 돈을 벌어야 했는데, 사실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이 알면 알수록 어려운 직업이지만 모르면 모를수록 쉬운 직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 지인, 가족들에게 상품을 설계하고 상담하면서 보험산업의 규모가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시장이 등장하고 스마트폰이 대중에게 보급되면서 고객님들도 상품을 직접 검색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 문제는 비단, 보험시장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시장 되게 치열합니다. 왜냐하면 정답이 없기 때문이죠. 똑같은 사망보험금을 설계해도 누군가에겐 필요 없는 쓰잘데기 없는 사망보험금이고, 누군가에겐 내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등졌을 때, 남겨진 가족들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도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에 잘 조립해서 설계를 해야하는데 온라인 시장에서는 흑백논리로 접근하기 때문에 고객님들이 느끼는 불편함도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보험은 앞으로 과거와 많이 달라질 것이고 많이 바뀌였습니다. 앞으로는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충전하듯 간단한 보험들은 편의점에서 구매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직업이 그러하듯, 노력하는 상위 10%는 살아남을 것이고, 노력하지 않는 하위 10%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보험설계사 시작을 앞두고 계신다면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가치있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내가 계속 공부하지 않고 어느 순간 나태해진다면 보험 설계사만큼 무서운 직업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일산에서 영업중에 있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이나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프로필 눌러서 연락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2.07.03

    안녕하세요. 김성준 보험전문가입니다.

    정말 고령이 아닌 이상 보험설계사를 시작하기에 사실 늦은 나이는 없습니다.

    기본 교육 및 개인적으로 보험시장 동향과 보험지식 및 상품 등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설계사분들이 이 부분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은 겪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정말 궁금하신 점은 열심히 하면 '수입적인 부분이 괜찮은지' 일 것입니다.

    모든 영업직이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연 억대 이상 수입을 거두시는 분들도 꽤나 많지만 일반 중소기업보다 훨씬 못하는 급여를 받으시는 분들이 대다수로 보입니다.

    기본급의 경우 영업채널마다 상이하나 기본 계약유치점수를 유지해야지 소정의 몇 십만원 정도의 기본급 개념이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고객 DB를 제공하지 않는 대면 영업채널은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나중에 지인들에게 의존할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고 결국 오래가지 않아 그만두게 될 확률도 높습니다.

    매일 많은 콜 시도와 의미 있는 긴 콜타임을 통해 노하우를 만드시고 완전판매와 정도영업을 한다는 가정하에 상위 5% 안에 꾸준히 드신다면 전망은 좋습니다.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대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