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니요. 평화?롭게 합쳐졌습니다. 사건 사고가 없는건 아니지만
일단 하와이쪽이 자진해서 미국이 되었죠
하와이는 19세기 중반부터 미국과 극동을 잇는 중간 기지 역할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돈을 매우 잘 벌었습니다.
특히 사탕수수와 파인애플같은 단것이 잘 수출됬죠
하지만 1890년의 미국 관세법 개정으로 이런 해운 산업에 타격을 받자
그냥 합쳐지는게 더 낫다는 측과 아예 미국과 관계를 끊어버리려는 측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당시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은 반미측이라서 농장주 면세 폐지 등의 정책을 펼치려 했고
결국 혁명당해서 친미공화국이 탄생, 이 공화국은 만들어진지 3년만에 미국과 합병절차를 진행합니다.
이 혁명과정을 주도한게 미국인이다 보니
미국정부가 뒤에서 손을 쓴거란 음모론이 많긴 하지만 일단 증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