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허리디스크때문에 재활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증상: 요추5번 천추1번 디스크 간격좁음, 일자허리)
신경주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까지 걸을때 근육이 수축되는 느낌과 다리힘빠짐과 통증이 동반돼 걷기도 힘들고
의자에도 30분도도 앉아있기가 힘들었는데
체외충격파와 도수치료를 동시에 받고나서
걸을수도있고 의자에도 1~3시간정도 앉을수있게 되었습니다.
저번주 체외충격파를 쎄게 받아서 받은 부분이 아프고 몸살이 났었는데 하루하고 반나절지나니 통증이 많이 가라앉고 더 좋아졌습니다.
이번주에는 도수치료를 받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몇시간지나니 통증도 많이 사라졌고요
근데 오늘 갑자기 발바닥쪽인지 다리전체인지 미세한 진동이 계속 느껴지고 다리 감각도 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동은 물리치료중 전기치료받을때 그 느낌이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다른날과 다르게 허리랑 다리쪽에 통증도 잘 안느껴지고
스트레칭을 하면 원래 땡기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 땡기는 느낌이 잘 안느껴집니다.
혹시 디스크로인해서 다리 마비가 오는 증상일까요?ㅜ
지금 다리를 만지거나 꼬집거나 때리거나 긁으면 느낌은 다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칭시 땡기는 느낌이 많이 사라졌고
다리에 미세한 진동이 계속 느껴지고 별다른 통증은
없습니다. 혹시 마비가 진행중인건지 너무 걱정되네요ㅜㅜ
참고로 까치발들기 뒷꿈치들기도 다 가능하고
제가 느끼기에 전보다 다리 힘빠지는 증상도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