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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물소25
진실한물소2521.03.17

공돌이 학생입니다.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주십쇼 선배님들

전자공학부를 재학중에 있고 현재 3학년 입니다. 미래에 반도체 부서에서 연구직으로 일을하고 싶은데 취업문이 좁아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으 병행으로 가지고 가는게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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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공돌이 님의 (^^;)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실 것으로 생각되며, 저도 공돌이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드리기 위해 제 경험을 나누어 가며 글을 적어볼게요!

    저 역시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DS(반도체 사업장)부문의 LED사업부에서 인턴을 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인턴-정규직 전환 대신 세트부문으로 지원을 해서 무선사업부 HW 엔지니어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서에서 연구직으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비롯해서 여러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제공 기업에서 업무를 하는것이 가능합니다. S/W 부분은 저도 전문 분야가 아니기에 답을 상세히는 못 드리지만, 반도체의 경우 반도체 회로 설계, 공정(선공정, 후공정 등)업무, 수율 향상 개선 업무 등이 있습니다.

    어떤 업무(JOB)를 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H/W직군의 경우 S/W 관련 지식이 거의 필요 없는 업무도 많고, S/W 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더 나아가서 어느정도 지식과 실제 업무 수행능력 (C++, Verilog, python 등)이 있다면 당연히 회사에서 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더러, 취업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자소서 및 면접에서 큰 강점이 될것입니다.

    전자공학부라면 커리큘럼으로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회로 및 통신이론, 반도체물성, 전자기학 등을 배우실텐데 실제로 컴퓨터 언어(C언어, verilog, 매트랩 등)는 중간중간 맛보기 정도로 수강을 하거나, 혹은 커리큘럼의 프로젝트 과제로 쓰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대학생때 C언어를 비롯한 코딩업무가 너무 재미없고 싫어서 C학점으로 겨우 패스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결론적으로 반도체 관련 직종의 취업에 대해서 생각하신다면 우선

    첫번째는 반도체 관련 커리큘럼 및 공부 (반도체물성, 전자회로, 트랜지스터 및 MOSFET 등)를 하시면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S/W 코딩이 포함된 과목 및 실습을 통해 단순히 수업을 수강하는걸 넘어서 스스로 계속해서 궁금한점을 찾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혼자서 고민하고 찾아가는 과정이 결국 머리속에 장기기억으로 제대로 남아서 면접때도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과정에서 반도체가 저랑 잘 안맞아서(ㅎㅎ?) 수업에 흥미가 많이 없었고, 따라서 인턴을 반도체 부문에서 했지만 나중에 세트부문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미시적 관점의 반도체 학습 외에, 거시적 관점의 반도체 산업 (메모리, 비메모리 등)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갖고 특히 요즘 유튜브 보시면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에서 보안사업장이지만 회사에서 자체 제작한 각종 직무별 브이로그도 있으니 한번 보시면 좀더 직접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가는데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두서 없이 적다보니(역시 공대생 서타일...)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쪽지?(기능이 있나요?ㅎㅎ) 주시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도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대학생활과 취업준비를 하고 계실텐데 하시는 것 모두 다 잘 되길 기원합니다! ^^


  • 안녕하세요, 17년차 개발자입니다.

    한때 SK하이닉스 근무했던 경험 토대로 말씀드립니다.

    반도체 업체의 개발 업무는 설계, 소자, 공정, 응용, 품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자공학부 출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설계, 응용, 품질 분야일 것 같습니다.

    향후 몸값을 올리고 이직의 기회도 많으려면 설계 >응용>품질 순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을 해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이 있다면 다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설계는 아날로그 설계를 원하시면 아날로그 설계 툴을 익히셔야 하고 디지털 설계는 베릴로그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응용은 평가 환경 개발을 목표로 회로 설계 툴 및 C, C++, mfc, c#, python 등을 이용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합니다. 또한 고객 환경에 인터페이스 하기 위한 드라이버 개발 또한 C, C++ 기반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품질은 품질 평가 자동화 등에 응용에서 이야기한 기술들이 작은 부분에서 활용되어 집니다.

    위에 설명드린 내용을 참조하셔서 원하는 부서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내용을 익히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현재 반도체 업황은 호황입니다

    일단 그러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와 소프트 둘다 병행도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둘다 지충하다가 둘다 놓치면 안되니

    주 부를 정해서 주에 치중하고 부에 나머지 시간을 할애하는게 어떨까요

    현재와 향후를 내다본다면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학업에 그리고 자기 계발에 더 전념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정보통신전자공학부를 제가 졸업하였는데요 ....취업문이 좁다고 생각하여 여러가지 병행한것이 저는 독이 되었어요ㅠㅠ

    한분야에 집중적으로 프로젝트를 하시는 게 취업에는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특히 연구직으로 일하고 싶다면 더 그게 나을것이에요!! 답변이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전자공학부 쪽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쪽을 전부 배울 수 있는 학과입니다.

    둘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두쪽 다 마스터 시키기 어려워서 그렇지 할 수있다면 그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쪽으로가면 아무래도 신호처리나 제어 쪽을 하게 될거같네요

    우리나라는 반도체 강국이다보니 반도체 쪽에 전망도 좋고

    일단 취업할 때 프로그래밍도 할 수있다고 하면 크게 어필이 될 듯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개발자, 하드웨어를 이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둘다 너무 멋지죠. 어디서나 잘팔리는 개발자일 거구요. 당연히 둘다 갖춘다면 최고지만, 곰곰히 스스로를 진단해보고 주력분야를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만 하더라도 분야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요즘뜨는 클라우드, AI부터 시작해서 보안,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웹, 임베디드, ... 다양한 분야가 있죠. 클라우드를 주력으로 하는 분이면 클라우드에 전문성이 있으신거지 그외 모든 분야에 능통하지 못하세요.

    모두 다하려다가 모두다 겉핥기수준 밖에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주력분야 외에 +2~3가지정도는 전문성을 가지시는 경우가 종종있죠)

    이처럼 막연하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둘다 아우르는 사람이 되고싶다 보다는 조금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공학도시니까 전자공학를 주력으로 가저가고, 반도체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지식을 얹겠다.

    그래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인 flash memory 관련 사업부에서 적용할 수 있는 , FTL, SSD controller 쪽을 공부를 해보겠다. 혹은, 아직 맘에 드는 정확한 분야가 없으니 하드웨어과 조금이라도 근접한 layer에서 소프트웨어를 다룰 수 있는 임베디드 쪽을 해보겠다.

    즐거운 공부되시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병행을 한다기 보단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더 집중하시는게 취업에는 더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설계쪽 툴을 다루실 수 있으면 정말 최고지 않을까 싶고요.

    그리고 앞으로는 OLED의 수요가 높아질 예정이니 그쪽 모듈의 방향성 등등 신문기사를 많이 읽는것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반도체 연구소에서 공정개발을 위해서 데이터 분석을 가르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공정은 전자전기쪽과 거리가 먼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임베디드 FW 개발쪽으로 일을 하고 싶은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병행하면 SoC개발, FW core개발 양쪽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병행해서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임베디드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자바 프로그래밍 실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면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무를 기업에서 경험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쪽은 C, 자바를 추천드립니다. 임베디드의 경우 주로 C언어를 사용하므로 C언어가 중요하며

    자바의 경우 C와 다르게 객체지향프로그래밍입니다(C는 절차지향프로그래밍)

    그래서 C와 다른 방식의 프로그래밍 방식을 배움으로써 지식을 더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높은 역량은 하드웨어, 임베디드, 반도체 분야여야 겠지요


  • 안녕하세요.

    반도체 분야는 희소성이 크기에 들어가면 높은 대우를 보장받지만, 그만큼 지원 풀이 좁을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요즘은 프로그래밍이라는 분야가 접목되지 않는 곳을 찾기 힘든 정보화 시대입니다. 실제로 현업에서 뛰는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이란 분야는 제가 생각하기에 첫 접근을 해 보시게 되면, 그 이후에는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만들어진 툴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잘 갔다 쓰기만 할 줄 알면 쉬운 편입니다. 정말 어려운 것은 그런 기술력이 들어가 있는 툴을 개발하는 것이죠.

    또한 제가 느끼기에는 프로그래밍은 두뇌능력보다는 집중력, 호기심 등의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어려워하지 마시고 한번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해보고, 병행 선택을 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전 직장이 연구직은 아니였지만 반도체 설비를 납품하는 회사였습니다.

    반도체 설비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맞물려 동작과 통신을 하기에 secs-gem 통신이나 로봇관련 제어를 하게되죠~

    시스템 프로그래머가 되시고 둘 다 잘 알고 있다면 메리트가 있겠죠??(프로그래머 기준이라면 당연 우선 순위는 소프트웨어겠죠)

    대학생이시면 우선 소프트웨어를 탄탄히 하신뒤 취업 후에 업무에 대해 배우시면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반도체 연구직을 목표로 하고 계시는 군요

    취업 문이 좁을수록 더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연봉이면 더잘 하는 사람을 뽑는게 당연하구요 어느 한쪽으로 더 특출 나게 잘하시는 분야가 있다면 모를까 결국 두가지를 다하게 되시는건 당연한겁니다 가끔 내가 하던 일만 기계 처럼 하시는 분들이 있은데 최소한 내가 관련되어 있다면 처음부터 어떻게 만들어 져서 어떤단계를 거처서 어떻게 나가는지 정도는 알고 있으셔야 합니다 결국 전반 적으로 두루두루 다 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현업 6년차 개발자입니다. 저도 비전공으로 IT 일을 하고 있습니다. 3학년이라면 수년 안에 취업을 시작하실텐데요. 반도체 연구 개발 부서에 들어가는 거 참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SW / HW 병행해서 가는 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텐데.. 아닌가요? 반도체 업체 종사를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연구직이라면 아마 반드시 둘다 해야할 겁니다. 삼성 채용 시험을 한번 검토해보셨나요? SW 시험이 있습니다. 전공 시험도 쉽지 않구요. (반도체 부서를를 공채나 수시채용으로 뽑을련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제가 생각하기엔 둘다 하셔야 합니다. 취업문이 좁다면 더더욱 열심히요.


  • 반도체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우산 학점은 높지 않아도 어려운 반도체 관련 수업을

    이수한 학생입니다

    하드웨어 기반에 스크립트 언어 정도의 프로그래밍 구사

    할줄 알면 좋습니다.

    반도체 구조, 집적회로 설계, 디지털 회로설계, 전자회로

    등의 핵심 수업을 반드시 수강하시고 3.7 이상의 준수한

    학점을 가지시면 입사할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반도체 회사 입사후 아날로그 할지 디지털 할지 고려도 해야하구요.

    소프트웨어느 잘하면 잘할수록 좋지만

    반도체 회사서 메인은 아니고 보조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