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금 당장은 어제 고용률 지표 호조세로 인하여 기준금리 속도가 지속적으로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는 분위기가 크게 확산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예정되어 있는 것은 당장 내일 파월 의장의 연설과 ECB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으며, 9월 16일에는 미국 CPI지수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번 잭슨홀미팅에서 파월의장은 금리인상속도를 늦출 충분한 데이터가 모이지 않았다는 말을 했었는데요.
내일 파월의장의 발언 기조와 9월 16일의 CPI지수가 9월 20~21일에 예정되어 있는 FOMC 금리인상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의 인플레법이나 반도체법이 자국보호주의 성격으로 미국의 고용시장을 튼튼하게 하려는 목적성이 강해서 미국의 고용률이 안정되면 미국은 기준금리를 더욱 가파르게 인상시킬수 있고, 이러한 미국의 정책은 신흥국들을 도태시키는 결과도 초래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이유가 없이 빠르게 올려도 자국 내에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으니 인플레법과 반도체법이 미국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주의깊게 봐야할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당장 내일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