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이 있을 때는 체중이 많이 빠졌을 텐데 갑상선 약을 드시고 나서 식사량이 다소 늘었나 봅니다. 식욕이 왕성해졌다고 해도 당연히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비만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요. 아직 갑상선 약을 드신지 1달 밖에 되지 않았다면 약물 조절이 필요한 시기랍니다. 일단 약은 꾸준히 드시면서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때까지 조절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렇게 되면 몸의 붓기와 감정적인 변화도 잘 조절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식욕도 예전과 비슷해 질 거구요. 어쨌든 식사량 조절도 잘하셔서 원래 몸무게로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