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구려랑 백제는 동명왕 자손으로 뿌리가 같잖아요
같은 아버지의 아들들이 세운 나라인데 차라리 같은 나라로 합병이 될순 없었나요? 역사적으로 두나라가 가까웠다.이런거 말고 두국가가 합병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라던가 이런게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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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와 백제는 동명왕의 자손으로 뿌리가 같습니다. 동명왕(주몽)은 졸본부여에서 소서노와 결혼하여 비류와 온조 형제를 낳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여에서 첫부인의 예씨 소생인 유리가 태자로 책봉되자 두 형제는 남하여 백제와 비류를 건국하였으며, 이후 온조가 통합되었습니다.
하지만 4세기 삼국이 주도권 쟁탈 과정에서 적대적 관계로 전환하였습니다. 4세기에는 근초고왕이 북진하여 고국원왕을 전사시키고, 5세기에는 오히려 남진 정책을 개로왕을 전사케 하는 등 적대적인 관계로 전환하였습니다.
즉, 같은 뿌리라 해도 영역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통합 대신 패권 다툼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사실 권력이란 것이 부자 간에도 나누질 못하는 것인데 하물며 형제끼리, 그것도 엄청난 세월이 지난 후에는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되네요. 그 세월 동안 수없는 전투를 했고, 땅을 뺏고 빼앗겼던 과거가 있으니 통합, 통일은 어느 한쪽이 포기를 해야하는 일이었기에 어려운 일인 것이죠. 그러니 차라리 고구려가 확장을 해서 무력 통일을 했다라면 역사는 또 달라졌으리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