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회사 사수 고민(하소연이라 글 깁니다)
이제 곧 회사 다닌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예전에 이곳에 사수 문제로 글을 올린게 한 4~5개월 차 였는데 아직까지도 문제네요.
그래서 이직할 곳을 알아봤고 면접을 보기로 했지만, 진짜 내가 잘 못인지 이제는 답답해졌습니다.
(이야기 깁니다. 울분을 토할거라서요.)
초반부터 하나에 6000원이 넘는 커피를 한 5번 정도를 사드리면서 일을 달라해도 주지 않아서 포기했고 (결국 다른 분께 부탁해서 일 받아서 했는데 그 분과 했던 프로젝트가 끝났고 곧 관두심..)
매일같이 할 일 없냐, 도와드릴 일 없냐고 해도 없다고만 하시고.
(영수증 관리같은 것도 절대 안넘김)
있다고 주시는 일은 한 30분이면 끝나는 일이고 (진짜 가끔씩 하루 넘기는 일도 있긴함)
피드백? 1절 없습니다. 그냥 해서 드리면 뭐가 틀렸다면 틀렸다고 말을 해야 알텐데 그냥 본인이 수정하세요.
이것도 제가 옆에서 음침하게 몰래 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뭐 잘 못 한 거 있냐고 물어봐도 아니라고 하고.
내역서 일도 제가 품셈 물어보면 할 수 있는 것만 하라고 해서 그래도 해 보고 싶다고 하니까 왜 그런 곳에 힘뺄려고 그러냐. 그냥 달라고 하시고..
뒤에 동기 사수도 제 사수보다 바쁘면 더 바빴지 한가한 사람이 아닌데, 동기에게 중간중간 피드백과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주는 모습, 업무지시를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끼어들 수 있는게 없나 혹은 새로 알게 된 정보를 노트에 적어가며 엿듣는 내 자신이 초라합니다.
그런데도 사장은 너가 실수하는게 많아서 안주는거 아니겠냐.(뭘 준게 있어야..실수가..많겠죠,그리고 뭘 줘야 내가 성과를 낼 수 있죠..) 너가 뭘 잘하고 있냐. 사회성이 부족하다 이러고 부장님도 커피도 사주면서 좀 어필 좀 해봐 이러는데
결국 우울증이 와버렸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으며 아무것도 안했는데 살이 2키로가 빠져서 포기할까 합니다.
진짜 잘 해내고 싶었고 회사에 사람 수가 6명 뿐이니까 경력 빵빵하게 채우고 싶었는데 이대로 가다간 더 시간도 아깝고 가족에게도 민폐고 이직 면접 붙어서 여길 벗어나고 싶네요.
처음엔 왜 그런지 이야기 좀 나눠볼 까 했지만 그냥 지쳤습니다. 여기엔 안썼지만 사장님의 가스라이팅에도 지쳤구요.
빨리 8월이 와서 면접 보고 면접 결과가 어쨌든 1년 되면 퇴사할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